활기 도는 2분기 분양 시장⋯수도권 분양 물량 6년 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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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포애드원)

올해 2분기 수도권에서 약 4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늘면서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86개 단지, 총 7만2169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935가구)보다 3만1234가구 늘어난 규모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공급은 4만4090가구(50개 단지)로 전체의 약 61%를 차지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9가구, 인천 1만2403가구, 경기 2만38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 물량 비중이 높은 점이 눈에 띈다. 2분기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총 2만6277가구(22개 단지)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9% 증가한 수준이다.

대형 건설사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 대형 건설사 시공 단지로 나타났다. 상위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296대 1을 넘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 재개발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99가구 규모로 이 중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BS한양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서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분양한다. 총 63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이촌 르엘’을 선보인다. 총 750가구 가운데 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업계에서는 분양 물량 확대와 함께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2분기 분양 물량이 크게 늘면서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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