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 4.9일제’ 도입 확산⋯농협은행도 다음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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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조기 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은행권 전반으로 ‘주 4.9일제’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27일부터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는 정부의 실노동시간 단축 기조에 맞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육아·돌봄 등 가정과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은행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지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이 없도록 영업시간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에 조기 퇴근한 뒤 비대면 강의를 수강하는 ‘EDGE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오후 6시인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겨 퇴근하고 직무 관련 금융연수원 비대면 강의를 듣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도 이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는 조기퇴근제를 시행 중이다. 신한·하나·우리은행 등도 임단협을 통해 금요일 1시간 단축 근무 도입에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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