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계 항공편 주 최대 4820회 확정⋯국제선 확대·지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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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전경.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적용되는 하계 항공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국제선 운항 확대와 지방 공항 연계 강화, 제주-인천 노선 신설 추진 등이 반영됐다.

하계 기간 국제선은 245개 노선에서 주 최대 4820회 운항될 예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이 신규 취항하며 인천-몬트리올·캘거리·자그레브 노선은 운항을 재개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20개 노선에서 주 1806회 운항된다. 이 가운데 제주 노선은 주 1534회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김해-인천 환승 전용 내항기를 주 4회 증편하고 제주-인천 노선도 신설을 추진해 이르면 5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부터는 항공안전 혁신 방안에 따른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내용이 적용됐다. 기존에는 노선별로 안전성을 검토했지만 앞으로는 전체 운항 규모 증가에 따라 항공기와 인력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첫 정기편 인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민 이동 수요를 반영해 일정을 확정했다”며 “대체 항공사 운항 확대에 따른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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