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 2026 초록] 전립선암 후보물질 ‘AM109’ 포스터 발표..고형암 타깃 스위처블 zCAR-T 플랫폼 공개

앱클론(AbClon)은 내달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전립선암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는 PSMAx4-1BB 이중항체 ‘AM109’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AM109은 자체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동물모델에서 AM109를 평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AM109는 전립선암에서 과발현되는 PSMA 특이적 종양미세환경(TME)에서 T세포를 활성화하도록 디자인된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ager) 약물이다.
앱클론은 전립선암 초기 치료 이후에 발생하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에게서 치료 불응성과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로 AM109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AACR에서는 작용 메커니즘과 인비트로(in vitro), 인비보(in vivo) 효능을 평가한 데이터를 발표하게 된다.
추가로 앱클론은 기존에 CAR-T가 고형암에서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스위처블(switchable) CAR-T ‘zCART’ 플랫폼도 공개한다. CAR-T는 혈액암에서 높은 효능을 보였으나, 고형암에서는 제한적인 효능과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 등의 독성을 보였다. 고형암은 여러 항원이 동시에 발현해 이질성(heterogeneity)이 높고, 종양미세환경내 면역을 억제하는(immunosuppressive) 환경이 만들어져 있어 CAR-T 치료제 개발을 어렵게 한다.
앱클론은 CAR-T가 타깃하는 치료표적을 바꾸고, 활성을 키고 끌 수 있는(‘on/off’) 스위치(switch) 개념을 도입했다. 해당 스위치 물질은 코티닌 접합 어피바디(cotinine-conjugated affibody)로 디자인된 약물로, 각각 코티닌이 CAR-T에 결합하고 어피바디가 암항원에 결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스위치 물질을 통해 CAR-T가 암 항원을 인식하게 된다.
앱클론은 스위치 물질의 투여량과 투여간격을 조절하고, 체내 T세포 활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앱클론은 이번 AACR에서 스위처블 CAR-T zCART 플랫폼의 작동 기전을 확인한 데이터를 발표한다.
앱클론에 따르면 zCART 플랫폼은 HER2 CAR-T ‘AT501’, PD-L1 CAR-T ‘AT502’ 등 고형암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이번달 앱클론이 발표한 투자자 대상 자료에 따르면 연내 AT501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