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中企에 30억 지원…‘연 1.5%’ 최대 5000만원 대출

거치기간 1~2년 선택‧5년 내 상환…내달 3일까지 접수

서울 동작구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30억원 규모 중소기금 육성기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청 전경. (사진 제공 = 동작구)

동작구는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임대료, 공공요금, 인건비 등 경영안정 자금을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자금 지원은 연 1.5%의 저금리로 제공돼 시중 은행 대출 대비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상환 조건은 거치기간 1년 또는 2년 중에 선택해 5년 범위 이내로 선택상환하면 된다.

동작구에서 운영하는 타 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체라도 대출 한도 내(5000만 원)에서 추가 융자가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 상황으로 예년보다 더 힘든 경영난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저금리 융자가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뿌리인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신청은 동작구청 7층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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