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270명 모집⋯AI·디지털 분야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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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부터 접수⋯대기업·중견기업 참여 확대

▲서울시 청년인턴 직무캠프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여자 270명을 오는 이달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2021년부터 시작돼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전문 직무교육-인턴십-채용’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구조를 구축했다. 지난 5년간 1258명이 인턴으로 참여했고 5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서울시민 총 270명을 선발해, 경영·사무(95명), 영업·광고·마케팅(90명), 국제협력(35명), AI·디지털(50명) 등 4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디지털’ 분야를 새롭게 도입하고 AI 직무 인턴십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분야는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처음 운영하는 인턴십 과정으로 최소 3개월의 AI 관련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직접 인턴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영·사무, 영업·광고·마케팅, 국제협력 등 3개 분야 참여자에게는 총 90시간의 직무 맞춤형 사전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80시간 대비 교육 총량을 늘리는 동시에 바이브코딩 등 AI 활용 모듈 비중을 확대해 직무 역량과 AI 기반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인턴십 참여 기업과 기관은 청년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한다. 서울시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중견·대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인턴십 이후 채용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참여기업을 선발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후 기업과 매칭을 통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현장에 배치돼 실무역량을 쌓게 되며 인턴기간 동안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2121원, 월 약 253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 교육과정, 세부 직무 내용 등은 분야별로 상이하며 서울시 일자리포털 또는 분야별 운영기관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향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서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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