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서 이관 첫 해…기관 선정 후 강사 매칭·권역발표회 연계로 교육체계 업그레이드

경기아트센터는 13일 오후 5시부터 '2026 아동·청소년 예술기회 지원「툭, 예술」'사업의 참여기관과 예술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툭, 예술'은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기반 기초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족센터) 등 돌봄지원기관 45개소 내외를 선정해 전문 예술강사를 파견하고 교육운영비와 발표기회를 지원한다. 예술강사는 기악·성악·무대예술 등 공연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별도 모집한다.
2026년부터는 운영 방식이 개선됐다. 기존에는 강사 선발과 기관 선정이 병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참여기관을 먼저 선정한 뒤 기관의 교육 수요에 맞춰 예술강사를 별도 선발·매칭하는 구조로 바뀐다.
교육성과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권역발표회 또는 기관 자체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점도 달라진 부분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경기문화재단의 '지역아동 예술기회지원' 사업을 이관받아 경기아트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접수는 13일 오후 5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강사는 4월 3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표현하는 경험이 성장 과정에서 큰 힘이 된다"며 "돌봄기관 현장에서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예술강사 파견과 운영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