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창원서 방산 중소기업 간담회…“전략수주 100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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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안정화기금·수출활력 ON 금융지원 패키지 등 현장 맞춤형 안내

▲(왼쪽 다섯 번째)위찬정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방위산업의 중심지인 경남 창원을 찾아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을 제시했다.

수은은 최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와 공동으로 ‘방산 분야 중소중견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남 지역의 주요 방산 유관 기업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K-방산이 거두고 있는 수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은이 추진 중인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지정학적 위기 고조와 원자재 가격 변동,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현장의 경영 환경을 공유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수은은 현재 가동 중인 전방위적 금융지원 패키지를 상세히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수주 분야 100조원 지원 △통상위기 극복을 위한 150조원 규모 ‘수출활력 ON(溫) 금융지원 패키지’ 시행 △공급망안정화기금 지원방안 등이다.

위찬정 수은 부행장은 “최근 K-방산의 눈부신 성과는 중소·중견기업들의 헌신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직접 참여하고 독자적인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방산 거점별 현장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진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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