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N AI 허브’ 유치 추진…김 총리 “AI 협력 글로벌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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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위원장으로 ‘UN AI 허브 유치위원회’ 출범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UN AI 허브 유치지원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유엔(UN) AI 허브 유치를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UN AI 허브 유치지원 TF 회의’를 주재하고 "AI 3대 강국 도약과 글로벌 AI 협력 선도를 위해 유엔 AI 허브 유치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UN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UN AI 허브는 UN 전문기구의 AI 관련 기능과 조직이 한국 정부와 민간과 협력하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상이다. 허브가 유치될 경우 AI 인프라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보건, 개발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은 K-민주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신뢰 속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윤리 정착, AI 민주주의 확산, 글로벌 AI 협력까지 선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UN AI 허브 유치위원회를 통해 관계 부처와 함께 유치 전략과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김 총리는 이번 주 미국과 스위스를 방문해 유엔 관련 기구 수장들과 면담하고 AI 허브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유엔 AI 허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글로벌 AI 협력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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