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서울형 BRIDGE·AI학과 지원사업’ 동시 선정⋯4년간 5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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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전경. (사진=광운대)

광운대학교가 서울시 RISE(지역혁신중시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서울형 BRIDGE(창의적 자산 실용화)’와 ‘AI학과 지원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광운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 총 5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세부적으로는 서울형 BRIDGE 사업에 39억원(연 9억7500만원), AI학과 지원사업에 20억원(연 5억원) 규모다.

서울형 BRIDGE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광운대는 이를 통해 기술 발굴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사업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운대는 ‘KW-RAINBOW’ 모델을 중심으로 한 전주기 기술사업화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존 BRIDGE 3.0 사업을 통해 서울 전략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축적했으며, 최근 3년간 기술이전료도 약 10억원 수준에서 24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을 연계한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 노원·강북·도봉·동대문·성북구 등 동북부 자치구와의 지역 협력 체계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기술 협력, 서울산업진흥원(SBA)·서울바이오허브 등과의 전략 협력을 연계해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 기술과 산업 수요를 연계하고 실용화 컨설팅, 시제품 검증(PoC),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라이선싱까지 이어지는 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도 지원해 서울 동북부 지역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AI 교육 혁신도 동시에 추진한다. 광운대는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중심으로 AI와 로봇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을 확대해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AI학과 지원사업은 △실무 중심 AI+로봇 인재 양성 △Three-Track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과 취업 연계 체계 구축 △AI 융합 인재 확대 △AI Student Technology Group(STG)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공 교육과 마이크로전공을 연계한 단계별 AI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학생들은 AI 기초와 중급 과정을 거친 뒤 심화 단계에서 로봇 트랙 또는 범용 AI 트랙을 선택해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기업 참여형 산학협력 교육도 확대한다. 기업이 교과 운영에 참여하는 산학 코티칭을 통해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기업이 제시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AI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한다. 학부와 대학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확대해 연구 성과 창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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