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에비드넷, 의료데이터 표준화 연동 디지털 혁신 지원 강화

기사 듣기
00:00 / 00:00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국내 데이터 기업의 실행 중심 협력 모델 제시

▲한국로슈진단의 디지털 플랫폼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navify Clinical Hub)의 사용 화면 예시. (사진제공=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인공지능(AI)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과 의료 현장에서의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학제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연결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임상 지원을 보다 빠르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0년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그간 축적한 협업 경험과 기술적 검증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한 협력 모델이다. 한국로슈진단은 로슈진단의 디지털 플랫폼인 네비파이 클리니컬 허브에 에비드넷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연동해 데이터 파트너십 기반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양사는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 데이터 연동 체계 구축 △임상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고도화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한 데이터 활용 설계 및 운영 체계 정립 △의료기관별 워크플로우 컨설팅을 통한 적용 모델 확산 등 네 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한국로슈진단은 임상 현장에 맞춘 의사결정 지원 체계의 설계와 운영 고도화를 주도하며 의료기관별 워크플로우 컨설팅을 통해 적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에비드넷은 국내 의료기관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의료 데이터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 연동 체계 구축과 데이터 활용 기반 설계, 잠재 고객 발굴 및 초기 구축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국로슈진단은 효과적 다학제 구축을 위한 역량을 임상에 집중하고 에비드넷은 기술과 초기 자문에 집중함으로써 양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의료기관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의료진은 진료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자료 준비와 검토에 소요되는 부담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의료진의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고, 환자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킷 탕(Kit Tang)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로슈진단과 국내 데이터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을 실제 의료 현장에서 구현한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철저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전제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그 가치가 환자의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환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