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테크펀드, 연초 이후 테크 펀드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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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테크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테크 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고 9일 밝혔다. 테크 펀드는 상품명에 ‘테크’ 키워드가 포함된 펀드(ETF 포함)를 기준으로 분류됐으며 현재 114개 펀드(클래스 기준 495개)가 설정돼 있다.

한국투자테크펀드는 2005년 최초 설정된 모자형 상품으로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두 개 자펀드로 운용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 영업일(6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2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1호로 나타났다.

클래스 기준으로도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2호는 각각 7개와 3개 클래스가 설정돼 있으며 두 펀드의 10개 클래스가 테크 펀드 클래스 495개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은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C-W클래스(53.82%)였으며 2호 S클래스(53.78%), C5클래스(53.63%)가 뒤를 이었다. 4위부터 10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의 7개 클래스가 이름을 올렸다. 1호 A-e클래스 기준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70.19%, 159.80%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과는 테크 섹터 전문 운용 전략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2호 모두 정보기술(IT)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10년부터 16년간 테크 섹터 분석과 관련 펀드 운용을 담당해온 곽찬 기업분석부 부장이 책임 운용을 맡는다.

곽 부장은 △테크 섹터 내 고성장 산업에 집중하는 ‘집중 투자’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포착하는 ‘선제적 투자’ △구조적 기술 변화 수혜 종목을 편입하는 ‘선별 투자’ △서브섹터 및 저베타 종목 편입을 통한 ‘알파 추구’ 등 네 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기준 펀드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QnC △삼성전기 △원익IPS △한솔케미칼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펀드는 KB증권, SK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곽 부장은 “테크 투자는 기술 발전의 변곡점을 찾아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내 테크 기업뿐 아니라 경쟁 또는 협업 관계에 있는 글로벌 테크 기업까지 함께 분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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