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5년도 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및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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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정규일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6년 3월 5일 서울사옥에서 '2025년도 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 11개사와 개인 1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에스건설, LG유플러스, LG화학, 대한항공, 유한양행, 하나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 등 8개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영문공시우수법인 부문에는 엘아이지넥스원, 롯데케미칼, 한화시스템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내년부터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발맞춰 해당 부문 선정 규모를 5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는 롯데지주의 배덕호 수석이 선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15개사가 선정되어 유가증권시장보다 많은 기업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장기성실공시우수법인으로 한국알콜산업과 서울반도체가 뽑혔으며, IR활동 우수법인에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선정됐다. 종합평가 우수법인 부문에서는 코미코, 에스에프에이, 현대이지웰, 휴젤, 에이피시스템, 슈프리마, 이녹스첨단소재, 엔에이치엔케이씨피, 헥토파이낸셜, 위메이드, 티씨케이, 카카오게임즈 등 12개사가 선정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공시우수법인으로 프로젠, IR우수법인으로 노브메타파마가 각각 선정되어 총 2개사가 수상했다.

선정된 법인들에게는 시장별로 다양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및 연례 교육 이수 면제 혜택을 받는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선정 법인은 향후 1년간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를 면제받으며, 코넥스시장 선정 법인은 불성실공시 벌점이 감경된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기업들이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시하여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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