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글로법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 신규 쇼핑 앱으로 이름을 올렸다.
5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출시된 쇼핑 앱 가운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최고 신규 쇼핑 앱'으로 선정됐다.
센서타워는 해당 앱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누적 설치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290만 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센서타워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과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생태계를 결합한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검색 중심 쇼핑에서 벗어나 상품 발견 중심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성장 배경으로 경쟁 플랫폼의 악재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 앱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12만3043명으로, 1월의 3318만863명보다 0.2% 줄었다. 쿠팡 앱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자는 같은 기간 증가세를 보였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750만7066명으로, 전월 대비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