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강우 시 콘크리트 품질 확보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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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6mm 강우 조건에서도 압축강도 확보

▲특허등록증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비가 내리는 환경에서도 콘크리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

두산건설은 아주산업과 공동 개발한 '강우 시 강도유지 및 건조수축 저감형 혼화제를 포함하는 강우 타설용 콘크리트 조성물'에 대해 특허(등록번호 10-2931349)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강우 환경에서 콘크리트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로는 건설사 최초 특허라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물-시멘트 비율에 따라 강도와 내구성이 결정된다. 타설 과정에서 외부 수분이 유입되면 설계된 배합 비율이 변하면서 시멘트 농도가 낮아지고 재료 분리나 강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표면 품질 저하와 균열 증가, 장기 내구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토교통부의 '강우 시 콘크리트 타설 가이드라인'은 시간당 3mm 이하 강우 시에는 수분 유입 방지 조치를 전제로 콘크리트 공사를 허용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타설을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강우 상황에서도 외부 수분 유입을 억제해 물-시멘트 비율 변화를 최소화하고 재료 분리와 강도 저하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가이드라인 기준을 초과하는 강우 조건에서도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공인 시험기관 성능 실험과 건축물 슬라브 실물 부재 시험 결과 시간당 6mm 강우 조건에서도 설계 기준을 만족하는 압축강도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산건설은 "최근 기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질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우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시공 품질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상 조건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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