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피 입성을 앞둔 케이뱅크를 비롯해 에스팀이 코스닥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케이뱅크는 20~2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배정 물량 1764만주에 대해 총 23억7412만주가 신청됐다. 청약 건수는 83만6599건, 청약 증거금은 9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8300원~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이다.
브랜드 밸류 크리에이션 기업인 에스팀은 다음 달 6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196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01억원, 청약 건수는 50만4443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밴드(7000원~8500원)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금액은 153억원이다.
다음 달 5~6일에는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대규모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타겟을 발굴하는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이다. 2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6000원~2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320억원~400억원이다.
다음 주 수요예측은 한패스와 메쥬가 나선다. 한패스는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는데 희망 공모가는 1만7000원~1만9000원이다.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2017년 설립된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외환 특화 플랫폼 기업이다.
메쥬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2007년 설립된 메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1만6700원~2만16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134만5000주다. 1만6700원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4억6150만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