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베트남 진출 인증 부담 해소 기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협력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인증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26일(현지시간)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국가창업지원센터(NSSC) 대강당에서 '우수 혁신 기업 인증(VEIE)' 제도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핵심 프로젝트다.
VEIE 제도는 제조업과 바이오테크 등 8개 분야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플래티넘, 골드, 실버, 서티파이드 등 총 4개 등급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해당 인증 취득 기업은 △베트남 조달시장 등록 △B2B/B2G 매칭 지원 △법인 설립 지원금 △현지 인허가 법적 자문 △입국 시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 실질적인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KTC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기관 중 유일하게 베트남 과학기술부로부터 '글로벌 기업 인증 전담 파트너 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KTC(Q-mark) 성적서 보유 기업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우대 제도를 적용해 우리 기업의 현지 인증 문턱을 낮췄다.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인증제도의 공식 출범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시 직면할 수 있는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C는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