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채운다…농촌 활력 ‘28개 봉사단체’에 최대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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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농어촌공사, 일반 18곳·지역 10곳 선정…3월 13일까지 접수
의료·복지·마을환경 개선 등 4개 분야…4~10월 현장 활동

▲농촌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공모(일반단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활력이 떨어진 농촌에 전문 봉사단체의 재능을 연결하는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올해 총 28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2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농촌 마을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봉사단체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촌 현장에서 실제 수요가 높은 전문 지식·기술을 보유한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 규모는 일반단체 18곳, 지역단체 10곳 등 총 28곳이며, 단체별 지원 한도는 2000만원이다. 활동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0월까지다.

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개선 △주민 교육·문화 증진 등 4개 부문이다. 의료지원, 미용, 집수리, 문화공연 등 50여 개 활동 유형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억 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보건, 복지,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재능 나눔을 통해 우리 농촌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고,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재능나눔사업은 2011년 시작돼 2025년까지 누적 1만2513개 마을, 77만2292명의 농촌 주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업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등 법적 근거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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