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6000 돌파와 함께 거래대금 폭증으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주가 비상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8분 상상인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558원, SK증권은 29.77%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화증권은 23.16% 오른 4680원, 유진투자증권은 11.62% 오른 586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10.61%), 다올투자증권(10.37%), 유안타증권(7.06%), DB증권(2.98%) 등도 강세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마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넘겼다. 한 달 만에 10000포인트 오르는 과정에서 증시 거래대금은 고공행진 했다. 매일 25조~35조원의 자금이 움직이면서 시장 유동성이 증가한 모습이 관측됐다.
거래대금이 폭증하면서 증권사의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일평균거래대금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증시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가계자금의 초과유동성을 동반한 강세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사는 연간 일평균거래대금이 약 5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기성 자금의 여력은 아직 양호한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거래대금의 두께는 상반기 동안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거래대금 두께가 지속하는 한 증권주의 수급 모멘텀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