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분기 매출 681억달러…역대 최대 경신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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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비 73% ↑⋯예상도 웃돌아
순이익도 94% 급증하며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전망 시장 전망 뛰어넘어

▲컴퓨터 기판 위에 엔비디아 로고가 놓여져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가 역대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지난해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681억2700만달러(약 97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662억달러를 웃돈 액수고, 역대 가장 높은 분기 매출액이기도 하다. 엔비디아의 매출 대부분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나왔다. 이 부문의 매출액은 623억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액도 전년보다 65% 늘어난 2159억달러(약 308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분기 순이익도 전년보다 94% 급증한 429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시장에서 가장 주목했던 이번 분기 매출 전망 역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의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는 780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726억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추산치엔 중국 시장 실적에 대한 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컴퓨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으며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의 전환점이 찾아왔다”면서 “현재 추론 분야에서 최강자인 그레이스 블랙웰과 (저가 제품인) 베라 루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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