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관세, 예상보다 낮은 세율로 발효되며 상승…스톡스600 0.23%↑ [유럽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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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24일(현지시간) 629.14.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24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23%) 오른 629.1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5.72포인트(0.02%) 하락한 2만4986.25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4.15포인트(0.04%) 하락한 1만680.5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2.04포인트(0.26%) 오른 8519.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존 상호관세를 대체하는 새로운 글로벌 관세가 기존 전망이었던 세율 15%가 아닌 10%로 발표되며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상호관세가 미 연방대법원에서 위법이라는 판단을 받은 후 곧장 이를 대체할 관세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무역법 122조에 근거한 새 글로벌 관세를 발효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세율을 즉시 15%로 인상할 것이라 밝혔었지만, 우선은 10%로 적용했다. 백악관 측은 15%로 다시 인상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정확히 언제 세율이 인상될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발효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커지게 했지만, 결국엔 올해 유럽에 적용될 실효 관세율이 기존 전망보다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이치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EU)은 여러 품목에 관세가 중복으로 적용되면 일부 제품의 경우 총 관세율이 기존 유럽과 미국이 합의한 최대치인 15%를 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결국엔 올해 실효 관세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 대법원의 판결 이후에 책정되는 관세율은 판결 이전 관세율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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