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원전선우, 미래에셋생명, 대원전선, 삼화콘덴서, SG세계물산, 에이엔피, 서울식품이다.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5440원에, 우선주인 대원전선우는 30.00% 오른 4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과 구리 가격 상승세가 맞물리며 전선주 전반에 강력한 수급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까지 도래하며 장기 성장성이 부각된 점이 상한가 안착의 핵심 동력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30.00% 상승한 1만6120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과 함께, 실적 개선에 기반한 배당 확대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금융주 내에서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다.
삼화콘덴서는 전 거래일보다 29.99% 오른 5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기차(EV) 시장 확대와 AI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급증 소식이 전해지며 IT 부품 섹터의 대장주 역할을 했다. 특히 고부가 가치 제품 라인업 강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SG세계물산(29.95%), 에이엔피(29.94%), 서울식품(29.65%) 등 개별 재료를 보유한 저가주들이 순환매 장세 속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선 현대바이오, 옵투스제약, 이지홀딩스, 나노엔텍, 현대ADM, 엠디바이오, 예선테크, 유투바이오, 에이치엠넥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제약 섹터가 코스닥 상한가 명단을 장악했다.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7770원을 기록했으며, 관계사인 현대ADM(29.96%)도 나란히 상한가에 안착했다. 범용 항바이러스제 임상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글로벌 판권 계약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옵투스제약(29.97%), 나노엔텍(29.96%), 엠디바이오(29.86%), 유투바이오(29.79%) 등도 신약 개발 및 진단 키트 수출 확대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지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7720원에 장을 마쳤다.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함께 곡물 가격 변동에 따른 사료 및 축산 부문의 이익 방어력이 부각되며 지주사 가치 재평가가 이뤄진 모습이다.
IT 소재 및 부품주인 예선테크(29.82%)와 에이치엠넥스(29.76%) 역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의 국산화 성공 소식과 주요 고객사향 공급 물량 확대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되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