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이강덕, 포항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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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축하 영상
"고향 후배이자 청와대서 함께 일한 인물…공로 인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7일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 (사진=출판기념회 영상 발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포항시장으로 12년간 재임하며 철강도시를 미래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7일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보낸 영상에서 "이강덕 시장은 제 고향 후배이자 청와대에서 2년간 함께 일했던 인물"이라며 "그가 보여준 열정과 능력을 지금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포항시장으로 12년간 재임하며 철강도시였던 내 고향을 2차전지·바이오·수소·AI 등 미래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며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그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이강덕 시장이 고향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능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이 시장에게 힘과 용기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강덕 예비후보는 15일 유튜브 채널 '송국건의 혼술'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께서 서울시장 하실 때 제가 서울시청 광장을 관할하는 남대문 경찰서장이었다"며 "청계천 복원 등 성공한 시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에 몸을 담았던 사람으로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지향이었던 '중도실용주의'가 재평가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라며 "제게 큰 응원을 보내주신 이 전 대통령의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결국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제6·7·8대 포항시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냈다. 서울·경기·부산경찰청장과 제12대 해양경찰청장 등 치안 분야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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