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변수 재점화…코스피 6000 돌파 시험대

기사 듣기
00:00 / 00:00

美 상호관세 위법 판결·15% 인상 방침…대외 변수 촉각
엔비디아 실적·상법 개정안 대기
코스피 상단 7900 전망까지

▲20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신한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코스피가 6000선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이번 주 지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관세 변수와 상법개정안 등 주요 이벤트가 맞물리며 지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내 증시는 관세 변수의 급변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 판단하며 부담 완화 기대가 형성됐지만, 판결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적용할 ‘글로벌 관세’를 10%로 제시했다. 이후 하루 만인 21일(현지시간) 15%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됐다.

관세 이슈가 부각되기 전까지 코스피는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20일 코스피는 5808.53으로 전주(13일) 대비 301.52포인트(5.48%) 상승했다. 설 연휴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6000선까지 약 200포인트만을 남겼다. 기관이 3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 같은 대외 변수 속에서도 코스피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5808.53으로 전주(13일) 대비 301.52포인트(5.48%) 상승했다. 설 연휴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6000선까지 약 200포인트만을 남겼다. 기관이 3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상승을 이끈 축은 반도체 투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19만원 선을 넘어선 뒤 20일 19만100원에 마감하며 ‘19만 전자’ 흐름을 이어갔다.었다. 같은날 SK하이닉스는 94만9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15%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여러 펀드를 통해 주식 10만808주를 장내 매수했다는 소식에 가파르게 치솟으며 장중 95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블랙록이 펀드 형태로 보유한 SK하이닉스의 지분율 모두 합하면 5%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 만이다.

KRX증권 지수는 2거래일간 14.94%, KRX보험 지수는 10.57% 오르며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SK증권, 한화투자증권, 상상인증권,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수두룩했다.

이번 상승은 시장 전반에서 고르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탄탄한 오름세를 재확인했다. 2거래일간 상승한 종목은 471개, 비중은 56.34%로 상승 우위를 보였다. 대형주 중 상승 종목은 77%로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형주 상승 비중 57.50%, 소형주 상승 비중 52.05%로 균형 잡힌 상승 흐름이 관측됐다.

증권가는 코스피 밴드 상단을 잇달아 높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차 추가 조정을 통해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5650에서 7250으로 상향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망치를 높이는 배경에는 이익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며 “19일 기준 12개월 선행 EPS는 연초 대비 40.5% 늘어난 576포인트로 추후 반도체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EPS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나증권은 코스피 7900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반도체는 74.8%, 비반도체는 21.4%의 상향 여력이 있다는 추정이다.

이번 주엔 엔비디아 실적 발표, 3차 상법개정안 등이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면 시장의 초점이 수익화 논란에서 성장 가시성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여당이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은 24일 본회의 개회 요청과 상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나 연구원은 “3차 상법개정안 상정 이후 통과 기대감이 확대됨에 따라 증권, 지주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6.03.06]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0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6.03.10] 사업보고서 (2025.12)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이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6.03.06] 기업지배구조보고서공시(연차보고서)
[2026.03.04] 금융기관경영개선등조치(자율공시)

대표이사
송윤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6.03.09]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3.09]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주 원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10]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대표이사
전우종, 정준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6.03.0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3.05]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3.10] [기재정정]일괄신고서(기타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