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전극 소재 최적화된 검증 솔루션 제시…AI 도입 등 기술 고도화

이차전지 및 정밀 금형·부품 전문 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미연 대표가 지난해 12월 초부터 내달 초까지 폴란드와 헝가리 등 유럽 주요 거점에 머물며 ‘기술 밀착형’ 현장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단순한 세일즈 미팅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 증가와 소재 변화에 따른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유럽 내 신규 수주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대표는 기존 10년 이상 통용되던 측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기준값을 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LFP 전극 소재 특성에 최적화돼 유진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공정 효율성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조 및 소재 해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유럽 현지 고객사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헝가리 법인에서 발생한 긴급 이슈 해결을 위해 폴란드 일정 중에서도 헝가리로 이동하는 등 고객사와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했다.
이 대표는 야쿱 마주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부시장, 막달레나 오쿠로브스카 광역개발청장 등 시 고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인 사회와 시청 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대표는 “현지 정부와 한인 사회, 한국 기업들이 서로 힘을 보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짜 글로벌 경쟁력”이라며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함께 일하는 기업들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