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재학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영커리언스 캠프(부트캠프)·챌린지(팀 공모전)’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본 사업은 2월부터 모집 기간을 거쳐 3월 프로그램 참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지원자의 준비 단계와 목적에 따라 ‘캠프’와 ‘챌린지’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캠프는 진로와 직무를 탐색하는 부트캠프 형식이다. AI 역량 검사와 직무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자신만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보는 과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봄학기에 200명을 선발하며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챌린지는 팀을 이뤄 기업의 실제 문제를 해결해보는 실전형 프로젝트다. 직무 교육과 취업 스킬 교육뿐만 아니라 현직자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봄학기 선발 인원은 75명이며, 3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9주간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서울영커리언스 참여대학(31개교)’ 재학생이다. 단 진로 탐색 과정인 ‘캠프’의 경우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학별 홈페이지나 서울시 청년 정보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캠프는 3월 6일까지, 챌린지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챌린지 프로그램의 경우 구체적인 직무 선택을 돕기 위해 26일과 3월 5일, 3월 12일 총 3차례에 걸쳐 줌(ZOOM) 화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최종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온·오프라인 교육, 멘토링, 기업 탐방 등의 기회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는 이번 봄학기를 시작으로 여름방학(7월)과 가을학기(9월)에도 추가 모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영커리언스 캠프·챌린지 사업은 재학단계부터 청년들의 ‘일 경험’을 보편화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