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구청장은 바쁘다…설 민심 잡기 현장 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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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가 차례 상차림 물가 관리부터 화재‧폭설‧한파 등 예상하지 못한 재난 상황에까지 대비하는 등 바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고척 전통 시장 내 한 상점에서 구로 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구로구)

18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구는 설 연휴 기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전열기 사용이 늘고 장기 외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큰 불이 났던 구룡 마을 등 무허가 건축물 밀집 지역의 화재 예방 점검과 가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휴 내내 빈틈없는 대비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역시 휴게소, 대규모 점포, 종합 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을 마쳤다. 서초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도시가스 공급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구로구는 관내 전통 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권 운영 상황을 살폈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1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남구로‧구로‧가리봉 시장 등 전통 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16곳을 현장 방문했다.

구로구는 오류 버들시장, 그라운드 고척, 개봉 중앙, 온수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1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 또한 백학 시장 등 전통 시장과 약수 시장 골목형 상점가 7곳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챙겼다. 도봉구도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백운 시장 등 전통 시장을 찾아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및 물가 동향을 중점 확인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 현황과 고객 유입 여건 등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상인들과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신창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도봉구)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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