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차세대 개인화 추천 시스템 ‘AI 추천 3.0’ 고도화 적용 이후 약 열흘 만에 구직자 행동 변화와 전환 성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추천 3.0은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제시한 핵심 전략 ‘컨텍스트 링크’를 실제 서비스에 구현한 첫 사례다. 구직자의 관심사와 행동, 탐색 맥락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현재 상황에 맞는 공고를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관심 공고 클릭률과 입사 지원 비율이 이전 추천 버전 평균 대비 약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노출 확대가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추천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AI 추천 3.0은 △공고 확인 이력 △체류 시간 △반복 반응 직무·키워드 등 개별 행동 맥락을 종합적으로 학습해 탐색 흐름에 맞는 공고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자체 AI 솔루션 ‘룹’을 기반으로 학습과 추론 단계를 분리해 개인화 수준과 추천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해당 모델은 잡코리아 메인 화면 ‘오늘의 AI Insight’, ‘큐레이션 JOB’ 영역에 적용되고 이력서 정보와 실제 탐색·지원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공고를 제공한다. 좌우 스크롤 방식 도입 등 UI·UX 개선도 전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잡코리아는 향후 기업 리뷰·조직 문화·일 경험 데이터까지 연결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알바몬에도 맥락형 추천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는 “AI 추천 3.0은 구직자의 현재 상황과 관심 맥락을 이해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선택을 돕는 모델”이라며 “컨텍스트 기반 추천을 지속 고도화해 구직 경험의 기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