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삼화페인트다.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만91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화페인트는 페인트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과정에서 대표 종목으로 수급이 집중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페인트 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이차전지, 고기능소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레이저쎌, 비아이매트릭스, 성호전자, 아이엠티, 엔에프씨, 오가닉티코스메틱, 웰킵스하이텍, 인텔리안테크, 플루토스, 하이딥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쪽에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기대가 재점화되며 장비·부품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레이저쎌은 3280원, 하이딥은 3820원, 아이엠티는 1만305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HBM 공정 고도화 국면에서 레이저 공정·패키징 관련 수요 기대가 커지며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
인공지능(AI) 테마도 강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1만10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전틱 AI와 기업용 AI 전환(AX) 확산 기대가 부각된 가운데, 보안 이슈로 온프레미스 기반 AI·데이터 분석 수요가 늘 수 있다는 해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호전자는 2만755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광통신·데이터센터 부품 관련 사업 기대가 재차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적 모멘텀도 상한가를 이끌었다. 엔에프씨는 715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되면서 화장품 원료·소재 기업의 이익 개선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인텔리안테크도 12만8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성통신 안테나 기업으로서 실적 개선과 흑자 전환 기대가 부각되며 우주항공·위성통신 테마 수급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주주환원·자본정책 이슈도 주가를 흔들었다. 플루토스는 431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간배당 도입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 추진이 부각되며 ‘배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1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병합 결정이 유통주식수 조정과 주가 안정화 기대를 키우며 단기 수급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웰킵스하이텍은 1023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유지 요건 대응 과정에서 대주주 주가 방어 기대 등이 거론되며 저가주 중심의 단기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