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전직원 1214명 심폐소생술 전원 교육…"골든타임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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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행정·용역 직군 불문 실기 평가…스마트 시뮬레이터로 압박 깊이·속도 실시간 분석

▲시화병원 직원들이 본관 B1 송산홀에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을 받고 있다. 병원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의료진·행정직·용역 등 전 직원 12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평가를 시행 중이다. (시화병원)
병원 안 어디서든 심정지 환자가 쓰러지면, 누구든 즉시 뛴다. 시화병원이 직군을 가리지 않고 전 직원 1214명에게 심폐소생술 실기교육과 평가를 시행하며 응급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화병원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본관 B1송산홀에서 '2026년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및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환자 접점부서 의료진 980명, 비접점부서 직원 176명, 용역 직원 58명 등 병원 구성원 전원이 참여한다. 의사·간호사뿐 아니라 행정직·시설관리·청소 인력까지 직군 구분 없이 심정지 상황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심폐소생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단순 반복이 아니다. △최초 목격자 신속 신고 프로토콜 △가슴 압박의 정확한 깊이·속도와 이완의 중요성 △기도 유지 및 앰부배깅 호흡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신속 적용 등 소생술 전 과정을 임상 시나리오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센서가 내장된 최신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다. 교육생의 압박 깊이·속도·위치가 실시간 데이터로 모니터링되며, 정량적 분석을 통한 즉각 피드백으로 개인별 술기 능력 상향 평준화를 도모했다.

김기창 시화병원 심폐소생위원장은 "정확한 초기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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