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4조5570억 원, 영업이익 2조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4공장 램프업(Ramp-up)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은 1조599억 원, 영업이익은 7478억 원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조28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6억 원 증가했다. 1~4공장 풀가동 지속에 따라 제품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이런 실적과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했다.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론칭, 5공장 준공 등 주요 투자를 계획대로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 1조 원 규모 이상의 계약을 3건 체결하는 등 연간 수주액 6조 원을 돌파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07건, 위탁개발(CDO) 164건이며 누적 수주 총액도 212억 달러(약 31조 원)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도 순수 CDMO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매출 전망치를 전년 대비 15~20% 성장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망치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에 따른 매출 기여분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인수 완료 이후 관련 실적을 반영한 전망치를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