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25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CEO 안전 리더십·극한 호우 대응력 인정

▲한국남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국가 재난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338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실질적인 재난 대비 훈련 이행과 위기관리 매뉴얼의 체계적 운영, 재난관리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가 반영된 기관장 리더십 평가와 지난여름 부산빛드림본부의 극한 호우 상황에 완벽히 대응한 사례가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로써 남부발전은 올해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평가 등 정부의 3대 재난관리 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범수 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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