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내년 2월 2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외국인 소비자 대상 혜택이 풍성하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 카테고리 내 단일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소비자 선착순 1만 명에게 2만 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외국인 비중이 높은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에비뉴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2잔 쿠폰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이어 전 점포에서 알리페이로 1천500위안 이상 결제 시 3% 즉시 할인을, 홍콩·마카오·태국 고객에게는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5%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국인을 위한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 카드'를 지난 4일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300명 넘는 관광객이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카드는 5% 할인 쿠폰과 교통카드 기능, 엘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리테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