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인재 장학금 5000만 원 전달

초·중·고교생 50명에 인당 100만 원 지원…11년간 총 535명 후원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16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HF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했다.

주금공은 부산 부산진구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HF 지역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추천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선정을 거친 부산 지역 내 모범 초·중·고교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100만 원이다.

공사는 본사가 위치한 부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까지 포함해 공사가 후원한 지역 학생은 총 535명에 달한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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