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우리은행과 전일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 및 연금수급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 대출 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과 연금 수급자 대상 우대금리 신설 등 전용 상품 혜택 확대 △비대면 프로세스 제공 △전용망·서버 구축을 통한 IT 협업 강화 △퇴직연금 및 IRP 상담 등 안정적 인생 설계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 본점 내에 전용 상담센터를 신설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학연금은 한정된 예산 내에서 생활자금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여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의 추가적인 대여수요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협약 대출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직원과 연금수급자의 금융 접근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사학연금 가입 교직원과 연금수급자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 선택권을 제공함은 물론, 공단이 운영하는 생활자금대여 제도와 함께 구성원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교육가족의 재정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 체계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