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국내 최초 외국인 통합계좌 출시…AI도 적극 활용 [2025 마켓리더대상]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제공=하나증권)

하나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심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은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거래를 국내 최초로 성사시키며 혁심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증권은 외국인 개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는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쓰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향후 다양한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자금 유입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공포탐욕 시그널', 'AI내부자시그널' 등 내부 업무와 고객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포탐욕 시그널은 하나증권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손님들이 보다 객관적인 매매 타이밍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AI내부자시그널은 국내∙미국 상장사의 대표이사∙임원∙주요 주주 등의 내부자 거래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손님의 투자 정보에 대한 중요 변동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은행의 인기 외화 환전·결제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도 유기적으로 협력 중이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연계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해외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카드∙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보관할 수 있으며, 별도 환전 없이 해외여행 중 접한 해외 종목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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