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AI·로봇 등 첨단기업 해외 진출 지원

▲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R&D 수행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오른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무역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 전문기관이 첨단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R&D 수행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AI 전환(AX), 로봇 등 첨단분야 R&D 수행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 지원 R&D 성과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기로 뜻을 모았다. KEIT는 산업기술 기획 및 R&D를 지원하고, 코트라는 R&D 성과물의 해외마케팅 및 사업화를 맡는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 △산업 R&D 우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해외전시·상담회 개최 협력을 통한 R&D 성과 확산 △AX 포함 산업 R&D 기업의 해외 실증 지원 △현지 시장 동향 정보수집도 함께 추진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로봇 등 혁신 기술기업의 R&D 성과가 해외에서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실증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첨단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르게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신성장동력의 수출산업화와 첨단산업 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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