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이끈다

▲2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2일 노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협의회에는 수협·농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와 아이쿱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임기는 내년부터 1년이다.

노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협동조합 상호금융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다 같이 발전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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