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 행사 현장. (사진제공=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 CJ인재원에서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선언식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현장 소장, 철근콘크리트·철골 등 현장의 주요 21개 공종 협력사 대표 17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사 및 협력사가 함께 건설 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공동 목표로 안전 상생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대표, 현장 소장 대표, 협력사 대표는 상생기반 안전체계 강화 의지를 담은 ‘안전일터 조성 공동선언’을 했으며, ‘안전을 가치로, 상생하는 안전일터’라는 안전 슬로건도 발표했다.
이어 우수 협력사 시상 및 사례 발표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안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모범 사례가 타 현장으로 공유· 전파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법인 율촌 중대재해센터의 정유철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실효적인 안전관리 방안으로 사전 맞춤형 안전관리 및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해야 함과 고용노동부에서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민 대표는 “현장 근로자 모두가 각자의 댁에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 분들임을 염두에 두고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안전업무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자”면서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당사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