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와 제휴…타 브랜드 협업 지속 확대

국내 대표 알뜰폰(MVNO) 선도기업 아이즈비전이 이디야커피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에 커피 제공의 혜택을 담았다. 아이즈비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즈비전이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은 커피 전문 브랜드 이디야커피와 제휴해 ‘커피요금제’ 3종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커피요금제는 통신 서비스와 커피 혜택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요금제로, 월 1만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대용량 데이터 또는 무제한급 데이터와 이디야 커피 아메리카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보이는 요금제는 △‘이디야 딥블루’ △‘이디야 블루’ △‘이디야 화이트’ 등 SKT망 기반의 총 3종이다. ‘이디야 딥블루’는 월 100GB의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후에도 5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디야 블루’는 11GB 기본 데이터에 일 2GB 추가 제공 방식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이디야 화이트’는 20GB 데이터와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포함해 데이터 사용이 많지 않은 고객을 위한 실속형 요금제다.
세 요금제 모두 매월 이디야 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기본 제공하며, 딥블루와 블루 요금제는 아메리카노 3잔, 화이트 요금제는 2잔이 제공된다. 쿠폰은 이디야 멤버스 앱에 등록해 전국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즈모바일은 이번 제휴 상품을 통해 단순한 요금 경쟁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즈모바일 관계자는 “통신과 커피처럼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만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실용적이고 가치 있는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즈모바일은 이번 커피요금제를 SKT망에 이어 KT망과 LGU+망 요금제로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커피요금제는 이날부터 아이즈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