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사실상 합의…정청래 동참도 제안

혁신당 전당대회 후 일정 잡힐 듯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비리 항소 포기 규탄 현장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토론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조 전 대표의 토론 제안을 승낙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 좋습니다. 저와 토론합시다”라고 적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정 대표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동참을 제안했다.

그러자 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제안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혁신당 전당대회(23일)가 끝나고 지도부 및 조직 개편이 완료된 후 하고 싶다. 양당 협의하에 일시와 장소를 잡자”고 화답했다.

대장동 토론은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 전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조 전 대표는 이를 거절하는 대신 장 대표가 응하면 언제든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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