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신사옥 준공… “농심천심, 경기도와 함께 새출발”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경기농협·NH농협은행·계열사 공동 입주

▲경기농협이 수원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경기농협은 14일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연면적 4만3283㎡,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경기농협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 농협 계열사가 한 공간에 입주해 협업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시장, 주요 국회의원, 조합장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농심천심 영상, 경과보고,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이 수원 신사옥 준공식을 열고 강호동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기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심이 곧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경기농협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금융·경제·유통을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과 도민이 함께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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