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철 먹거리’·롯데마트 ‘반값 주류’… 고물가에 할인 경쟁 불붙었다

▲이마트 용산점에 진열된 경주 천년한우 (사진제공=이마트)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역 대표 먹거리와 제철 신선식품을, 롯데마트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를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이다.

또한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산 유자를 사용해 진한 향과 상큼한 과즙감이 특징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을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19일까지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경남 사천시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를 열고 생삼치와 생병어를 최대 30% 할인한다.

▲2025년 하반기 블랙벙커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 보틀벙커는 26일까지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 블랙벙커데이는 보틀벙커가 상·하반기 두 차례만 선보이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로, 다양한 주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총 2000여 종이 넘는 주류 및 연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결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와 하이엔드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해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와인 및 위스키 일별 한정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도 병행한다. 영국 팝아트의 거장 피터 블레이크 경과 협업한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1억3900만 원에 선보이며, 발베니 컬렉션 중 가장 희소성이 높으며 국내 단 3병만 입고된 ‘발베니 50년’도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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