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스퀘어, 3분기 매출 32%ㆍ영업익 65% ↑⋯“리조트 확장 시너지”

매출 491억 원ㆍ영업익 17억5000만 원⋯당기순익도 20% ↑

▲소노스퀘어 CI (사진제공=소노스퀘어)

대명소노그룹의 유통ㆍ소매 계열사인 소노스퀘어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노스퀘어는 12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491억 원, 영업이익은 65.6% 증가한 17억5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억5000만 원으로 20.8% 늘었다.

소노스퀘어는 올해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외형 확장으로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했다. 7월 오픈한 ‘쏠비치 남해’와 9월 리뉴얼된 ‘소노캄 경주’ 등 신규 공급처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소노 측은 향후 단순 납품 중심에서 벗어나 호텔·리조트별 콘셉트에 맞춘 ‘기획형 공급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브랜드 소싱, 고객 체험형 패키지 구성까지 공급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외부 특급호텔 및 리조트 대상 영업도 확대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방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장 예정이다.

소노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3분기 실적은 그룹 사업장 확장과 함께 사업 구조가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외부 영업 확대와 브랜드 기반 강화 전략을 통해 국내 대표 하스피탈리티 유통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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