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서울시가 글로벌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올해 시의 국제 자체 신용도(SACP)를 7년 연속 ‘AA+’로 평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국제 신용등급 또한 장기 신용등급 ‘AA’, 등급전망 ‘안정적’, 단기 신용등급 ‘A-1+’를 유지했다. 시 자체 신용도는 7년 연속 AA+로 평가됐으나 최종 등급은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AA)에 제약돼 있기 때문에 국가 등급이 ‘AA+’ 이상으로 상향되는 경우에만 등급 상향이 가능하다.
시는 S&P가 재정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보수적 재정 기조와 투명한 집행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한 점을 등급 유지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국제 신용도가 단지 등급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안정과 도시 경쟁력 기반이라는 원칙에 따라 현재와 미래 세대 사이의 균형을 지키는 튼튼한 재정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