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상에서 소진공은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 △상인참여형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소진공은 매년 500곳 내외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취약 시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협업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화재는 물론 재해 예방에 필요한 전기, 소방, 가스 등 안전 시설물 개선·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상인들의 생업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 상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10대 화재안전 자율활동’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 내재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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