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뱅크잇’ 통해 4억 원 기부 캠페인 진행

12월 5일까지 ‘좋아요’·‘댓글’로 참여…모금 달성 시 취약계층에 백미 전달

▲은행연합회 본사 전경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은행연합회(은행연)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4억 원 상당의 백미 기부를 목표로 한 온라인 펀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의 일환이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연이 2006년부터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8만여 가구에 약 132억 원 상당의 백미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은행연은 2022년부터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한 온라인 펀딩 캠페인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 작성’ 등 간단한 참여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뱅크잇 내 온라인 모금함에서 △‘좋아요’·‘공유하기’ 클릭 시 각 1만 원 △‘댓글 작성’ 시 2만 원이 은행권 재원으로 기부된다.

모금 목표액인 4억 원이 달성되면 은행연합회는 해당 금액을 백미로 전환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은행권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뱅크잇(BANKiT)’을 통해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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