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추진 잠수함 승인, 안보 강화…한한령 완화 기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막을 내린 2025 경주 APEC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익을 함께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 경주 APEC의 역대급 성공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3년 간 막히고 중단됐던 외교의 물줄기가 확 트여서 국운 상승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외교의 동맥경화증이 뚫리고 막혔던 외교의 기와 혈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웠던 이국과의 관세협상에 경제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자동차 인공지능(AI)의 활로가 활짝 열렸다”면서 “핵 추진 잠수함의 건조 승인으로 자주국방과 튼튼한 안보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정 대표는 “중국과의 관계 회복과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 중국 관광객들도 한국으로 몰려들 것이고 한국의 관광, 숙박, 화장품, 미용도 활기를 더 띨 것”이라며 “한한령도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오늘 순천 아랫장에 와서 민심을 살피니 다들 ‘엄지척’을 하시며 이재명 대통령을 칭찬하며 고맙다고 하신다”며 “이 대통령이 외교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을 보면 안심이 되고 든든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외교의 최종목표는 국익추구”라며 “국익추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 대통령께 감사드리고 APEC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실무준비 관계자들의 숨은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