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3159억…전년比 11.6%↓

포스코인터내셔널 3분기 실적
매출액 8.2조…전년比 1.3%↓
영업익 3159억…전년比 11.6%↓
호주 세넥스 증산 효과는 기대 요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2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97억 원으로 11.7%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지난해 미국 관세 환급 효과가 소재 부문 이익을 떨어뜨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같은 기간 소재 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197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소재 부문의 경우 1142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1555억 원)보다 26.6% 감소했다.

에너지 부문은 호주 세넥스(Senex) 신규 가스 처리시설이 안정적으로 가동된 데다, 올해 발생했던 폭염 등으로 발전사업 이익이 3.5%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 현재는 2기 가스 처리시설이 완공돼 정상 가동 중으로, 올해 말 1기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내년부터는 세넥스 에너지의 3배 증산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소재·바이오 구동모터코아 사업으로 구성된 소재 부문의 경우 원자재 수요 둔화 속에서도 유료화 강세 효과 등이 발생하며 수익을 견인했다. 이에 철강 사업과 소재 바이오 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5.1%, 22.8% 늘었다.

구동모터코아 사업 실적은 올해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전년 동기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올해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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