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트닉 조선소 방문 검토 중…HD현대·한화오션 유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동행 가능성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지난 4월 30일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과 함께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 중인 함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HD현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여차 방한 예정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국내 조선소 중 한 곳을 방문하기로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미국 측과 러트닉 장관의 국내 조선소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행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조선소를 방문할 경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다.

▲미국 해군성 존 필린 장관(오른쪽 첫 번째)과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4월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유콘’함 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화오션)

방문 대상으로는 경주와 가까운 HD현대중공업의 울산 본사,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앞서 지난 4월 미 군함 정비(MRO)와 건조를 책임지는 해군 수장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은 두 조선소를 모두 방문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만나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빠듯한 일정상 트럼프 대통령의 조선소 방문은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HD현대와 한화오션은 모두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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